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종합부동산세나 재산세를 매기는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정할 때 주택 공시가격에 곱하는 비율. 이 비율이 80%라면 공시지가가 1억원이라도 과표 계산은 8000만원만 적용하게 된다. 공시지가 100%를 과표로 삼을 경우 세부담이 급격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했다. 2018년 6월 현재 주택에 적용되는 재산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이다. 종부세 과세표준은 합산한 보유 주택 공시가격에서 6억원(1가구 1주택은 9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공정시장가액비율(현행 80%)을 곱한 금액이 된다. 이 비율을 높이면 과세표준 금액이 높아지면서 세 부담이 늘어난다. 이 방안은 국회 동의 없이 시행령만 개정하면 된다.
공동의 유대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 기구.조합형태를 띠며 조합원들에게 저축 편의와 대출 기회를 제공한다. 제2금융권에 속하는 농협과 수협의 단위조합,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등이 대표적인 신용협동기구다. 상호금융회사로도 불렸으나 최근 신용협동기구란 말로 통일해 사용하고 있다.
cross-margining system
동일한 기초자산에 대한 선물과 옵션거래에서 상반되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거래자에게 증거금을 낮춰주는 제도. 양쪽 거래의 상계효과를 고려한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옵션결제회사(OCC) 사이에 이뤄져 왔으며 2011년 2월 말 시카고상업거래소도 이 제도를 도입했다.
통상 메모리반도체에 쓰이는 실리콘 기반 트랜지스터에서 실리콘을 탄소나노튜브로 대체한 것.탄소나노튜브는 탄소 원자가 육각형 형태를 이루고 원통 형태로 말려 있는 것으로 전기 및 열전도도와 강도가 뛰어난 신소재다.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 개념은 10여년 전부터 나왔으며 최근 각국이 활발히 연구 중이다.
국내 기업회계기준을 제정 · 개정 · 해석하고, 회계 및 외부감사제도와 관련된 주요 제도 ·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민간기구.1999년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14개 기관이 회원이다. 원장 · 상임위원과 5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 회계기준위원회에서 회계기준의 제·개정을 결정한다.
제조업 중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른 업종.수도권 내 공장 신·증설 제한 완화, 자연녹지지역 내 공장 건축 허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대상 업종이 명시된다.
임대인이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의 기간동안 임차인에게 계약갱신 거절, 계약조건 변경등을 통지하지 않는 경우 만료가 됐을 때 전 임대차계약 조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연장'되는 것을 말한다. 만일 갱신거절의 통지가 없다면 임대차계약은 동일한 조건으로 갱신된 것으로 간주하는데 이를 묵시적갱신이라 표현한다.
실적장세 이후로 주식시장이 최고 활황기를 맞아 주가에 불안을 느낀 외국인 투자자가 이탈하고 정부가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긴축정책을 실시하는 장세이다. 하지만 시장에 확신을 느낀 일반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최고의 활황기를 맞는다. 금융장세와 실적장세와 함께 일본의 유명한 기술적 분석가 우라가미 구니오가 처음으로 언급한 말이다.
polyester 필름. 석유화학 원료인 TPA를 얇게 가공해 만든다. 산업용, 포장재용, 태양전지 소재용, 광학 디스플레이용으로 폭넓게 쓰이며 흔히 볼 수 있는 음료수병과 비닐봉투의 소재다.
printed circuit board
전자제품의 부품 간 회로를 연결할 때 전선을 사용하지 않고 보드에 회로를 그려 전기를 통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모든 전자제품에 쓰인다. 보통 딱딱한 고체 판에 회로를 그린 것을 경성인쇄회로기판(PCB),구부러지는 특성을 갖춘 것을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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