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그림 한 점을 천천히 바라보는 일은, 그 자체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듭니다.
바쁘게 달려온 시간을 지나,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은 좋은 전시를 찾아 가볍게 나서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그런 하루를 보내기 좋은 미술관을 이제 우리에게 익숙한 여의도 63빌딩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루브르, 오르세와 함께 프랑스 파리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센터'가 마침내 서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화문화재단과 퐁피두센터가 손을 잡고 완성한 ‘퐁피두센터 한화’는 스페인 말라가, 중국 상하이에 이은 퐁피두센터의 세 번째 해외 거점입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한강을 곁에 두고 세계적인 명작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