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융합 기술은 초고온의 상태로 융합된 플라즈마를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해 저장하는 것이 핵심
•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원자에 매우 높은 에너지를 가해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된 이온화 상태, 즉 초고온의 플라즈마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며 이를 강력한 자기장이나 전기장으로 제어 할 수 있어야 함
* 플라즈마는 전기적으로 대전된 입자 집합이기 때문에 자기장이나 전기장으로 가둘 수 있음
• 이에 초고온의 플라즈마를 담고 핵융합 반응이 유지되도록 가둬 둘 용기가 필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핵융합 장치는 도넛 형태의 자기장 가둠 방식을 채택한 ‘토카막(TOKAMAK)³’ 장치임
- 토카막 장치는 플라즈마를 구속하는 D자 모양의 초전도 자석으로 자기장을 만들어 플라즈마가 도넛 모양의 진공 용기 내에서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도록 제어
* 고온의 플라스마를 가두는 방법에는 토카막 이외도 스텔러레이터(Stellarator), 관성밀폐(레이저 방식), 플라즈마 포커스 등이 존재
• 토카막 장치 내에서 플라스마를 생성하더라도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려면 강력한 자기장이 필요
- 자기장은 플라즈마를 감싸서 도넛형 진공 챔버 중앙에 부양 상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함
• 강력한 자기장을 형성하려면 주변에 초전도 자석을 둘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영하 269도까지 냉각해야 해 기술적 구현이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