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하락 Comments

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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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장 초반 -4% 이상 하락,

KOSPI200 선물 5% 이상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 발동

알파벳 등 미국 주요 AI 관련주 하락에 투자심리 악화

  • [알파벳 잉여현금흐름 악화 우려] 전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은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검색·광고 매출의 성장 둔화. 3분기 검색 매출이 12% 증가한 633억 달러를 기록해 2분기 17%, 1분기 19% 증가율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

    시장에서는 개인 챗봇이나 AI 에이전트 등에 의존하면서 검색 수요에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신호가 아닌가 의구심이 제기. 특히 알파벳이 AI 인프라 투자 증가세 속에 잉여현금흐름이 더욱 악화하여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91억 달러를 기록했다는 점이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자극.

    잉여현금흐름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알파벳이 상장한 뒤 처음. 또한 알파벳은 올해 약 2,000억 달러의 자본지출을 계획. 알파벳 CFO는 “자본지출이 2027년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계속 예상한다”고 밝혀

  • [아마존과 인텔, 시간 외 주가 급락] 이날 미국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조정 EPS 1.89달러(예상 1.96달러), 매출 2019억 4000만 달러(예상 2023억 1000만 달러)로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39% 증가하며 월간 컨센서스 38%를 상회했으나, 시장의 위스퍼 넘버(40% 이상)는 하회.

    또한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현금 흐름을 기록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424억 달러의 현금 유출이 발생. 앤디 재시 CEO는 2027년에는 자본지출이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7%대 급락. 인텔도 조정 EPS 52센트(예상 40센트)와 매출 165억 1000만 달러(예상 16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익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매출은 예상을 하회.

    특히 4분기 매출 및 조정 EPS 가이던스를 각각 150억~160억 달러 및 25센트로 제시하며 두 수치 모두 예상치(각각 171억 달러 및 43센트)를 하회. 이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20% 이상 급락

  • [미국 물가 가속화 징후] 미국의 9월 PCE 물가가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3.6% 상승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도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나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상회한다는 점에서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도 부각

미국 중간선거 이후까지 리스크 관리에 중점.

다만, 투매 동참은 매도 실익이 없는 구간

11월 초 추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 [미국 중간선거 불확실성] 중간선거 결과 확정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 트럼프의 중간선거 결과 불복 가능성(알래스카 동명이인 후보 영입 의혹) 등 중간선거 이후 곧바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또한 중간선거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가능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재개] 28일 실적 발표 이후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재개. 신규 매입 규모는 20조원으로 이 가운데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사용할 예정.

    내년 1월 28일까지 매입 기간이나, 매입 첫날인 29일 약 3,816억원을 매수한 만큼 단순 계산 시 52.4거래일로, 1월 중순 조기 완료 가능성. 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도 유지. 국내 수급 공백 상황에서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재개는 증시 하단을 일정 부분 방어해주는 역할을 기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주환원 정책 비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주주환원,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등의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Source : 유안타증권

SK하이닉스 20조원 자사주 매입 재개

2026년 8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외, 누적의 자사주 매입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Source : 에프앤가이드, 신한투자증권

미국 중간선거 이후 불확실성 완화 기대

과거 미국 중간선거 종료는 불확실성 해소 및 주식시장 상방 압력으로 작용

  • [미국 중간선거 이후 증시 상승] 1990년 이후 9차례 중간선거에서 중간선거일 100일 이전 S&P500 평균 수익률은 +1.7%. 선거 후 200일 평균 수익률은 +18.2%, +300일 평균 수익률은 +21.4%였고 9번 중 6번 상승.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단기 상승 확률은 더 높았는데, 선거 후 15일 평균 수익률은 +1.8%, 9번 중 7번 상승

  •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 중간선거라는 불확실성 해소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 주식시장에도 우호적. KOSPI 1990년 이후 9차례 중간선거 200일 이후 평균 수익률 +18.2%. 즉 어느 당이 이겼는지보다 선거가 끝나 정치·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효과가 주식시장에 반영.

    KOSPI, KOSDAQ의 금리 인상 기간(2018년, 2022년) 수익률 역시 회복 추세 보였으나 반등폭은 전체 중간선거 기간 대비 제한적. 금리 인상 자체가 선거 이후 지수 반등을 막지는 않았음

11월 첫째주 주요 일정

미국 중간선거, 고용 보고서 등 매크로 이벤트와 애플, 팔란티어, AMD, 퀄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주목

11월 첫째주 주요일정을 '경제지표', 정치, 기업 실적을 기준으로 표로 정리했다.

Source : 유안타증권 / 현지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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