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달러 약세 및 위험선호 분위기에 1,360원대 안착 시도
전일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개장한 이후 장중 1,362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따른 달러 강세에 연동하며 상승 흐름. 이후 국내 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에도 불구하고 결제 수요 유입 등에 추가 상승하며 1,370원대 진입, 전일 종가 대비 10.7원 상승한 1,375.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예상보다 낮은 미국 소비자물가 결과에 하락하며 1,370.9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70원 하락한 1,367.5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소폭 하락한 1,360원대 후반에서 개장 예상. 미국의 약화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달러 약세, 달러/원에 하락 압력 가할 것으로 예상
우호적 분위기의 미중 무역협상 역시 원화에 긍정적. 더불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세에 따른 달러 매도가 환율 하락에 기여. 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 및 위험선호에 하방 우세, 1,360원대 안착 시도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