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미국에 유리한 관세 협상, 한편으로 불확실성도 완화
전일 달러/원 환율은 3.1원 오른 1,381원으로 출발, 이후 1,370원대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역외에서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종가는 4.1원 상승한 1,382원에 마감함
야간장에서는 미 달러화 강세와 비달러화 약세가 심화됨에 따라 11.2원까지 상승, 1,389.1원을 기록했고, 역외 NDF 환율은 8.0원 상승한 1,387.7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달러화 강세와 환율 급등으로 1,390원 수준에서 개장될 것으로 예상됨. 미국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상호관세율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고, 한미 관세 협상도 예상 수준에서 합의될 가능성이 큼
주요국과 관세 협상이 미국에게 더욱 유리하게 진행됨에 따라 달러는 강세를 보이나,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위험회피심리 완화 등은 달러/원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