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390원대 등락, 저녁에 미 고용 확인하고 방향성 모색
전일 달러/원 환율은 매파적 연준에 따른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개장 직전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에 1,380원대 후반에서 개장. 이후 1,390원 부근에서 등락하다가 한미 환율 협상 부재 소식에 일시 급등하며 1,397원까지 상승. 이후 달러 약세에 연동하며 상승 폭 축소, 전일 종가 대비 3.9원 상승한 1,387.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재차 상승하며 1,392.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5.85원 상승한 1,390.5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90원 부근에서 상승 개장 예상. 한미 협상 타결 등 불확실성 해소에도 불구,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달러화 지수가 100pt 돌파하며 달러/원 하방 제약
금일 환율은 정규장 내내 1,390원대에 머물다가, 저녁 발표될 미국 핵심 고용지표 확인 이후 방향성 모색. 야간장 호가 얇은 가운데, 고용 호조 시 1,400원 터치 예상. 반대로 고용 부진 시 1,380원대 진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