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미 물가지표 경계 및 수급 주체 관망에 박스권 등락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의 연준 이사 지명 이슈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한 이후 1,380원 일시 하회. 하지만 장초반부터 유입되는 결제 수요와 더불어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등에 상승세로 전환. 오후장에서는 달러 강세에 연동하며 1,390원 터치, 전일 종가 대비 8.4원 상승한 1,389.6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던 가운데, 고점 매도에 소폭 하락하며 1,386.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0.70원 하락한 1,386.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후반에서 개장 예상. 금일은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가 없는 가운데, 내일 밤 발표될 미국 CPI 경계하며 환율 방향성이 뚜렷하진 않을 전망
1,390원 위에서는 수출 네고 및 고점 매도에 무거운 흐름. 1,380원대에서는 글로벌 달러 가치에 연동되며 하단 지지. 금일 환율은 역내외 수급 주체들의 관망으로 인해 개장가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등락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