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하락 개장 이후 글로벌 달러 약세 추종하며 상승분 반납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1,378원으로 하락 개장 이후 상승세로 전환. 장중 지속적인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역내 결제 수요 및 저가 매수가 하단을 지지,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세까지 겹치며 장중 1,385원 터치. 이후 고점 매도에 소폭 조정되며 전일 종가 대비 0.3원 상승한 1,382.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7월 생산자물가 시장 예상 상회에 따른 달러 강세에 1,389.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7.05원 상승한 1,386.7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연휴간 달러 약세에도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후반에서 상승 개장 예상. 결제수요 및 해외투자 위한 달러 환전 등 역내 수급 요인이 환율 하단 지지
하지만 미국 소비심리 약화 및 러우 협상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가 달러/원에 지속적인 하락 압력. 금일 환율은 상승 개장 이후 고점 매도에 상승분 반납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약 달러에 따른 역외 달러 매도세에 1,380원대 초반까지 하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