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달러 강세에도 정상회담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 폭 제한적
전일 달러/원 환율은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시그널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장중 반발 매수에 소폭 반등했으나, 국내 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에 추가 상승은 제한적. 오후장에서는 양방향 수급 대치에 1,380원대 중반에서 보합권 등락, 전일 종가 대비 8.5원 하락한 1,384.7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인플레이션 경계 및 프랑스 정국 불안에 따른 강 달러에 상승하며 1,390.3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5.75원 상승한 1,388.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후반에서 상승 개장 예상. 잭슨홀 영향이 일부 되돌려진 가운데, 프랑스 정국 불안 등이 강 달러 자극
이에 달러/원도 상승 압력 받으며 장중 1,390원 상회 시도. 하지만 이변 없이 종료된 한미 정상회담에 원화 약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방이 우세하나 1,390원 부근에서는 고점 매도에 무거운 흐름 나타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