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고용 대기하며 박스권, 고용 확인 이후 야간장 급락 가능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노동수요 약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이후 결제 수요 유입되며 낙폭 축소, 미 달러화 지수 상승에 연동하며 상승세로 전환. 국내증시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지표 경계에 1,390원대 복귀, 전일 종가 대비 0.2원 상승한 1,392.5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ADP 고용 부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업황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하며 1,395.3원에 야간장 마감. 역외 NDF 환율은 1.10원 상승한 1,391.3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90원대 중반에서 개장 예상. 미국 ADP 고용 둔화에도 서비스 업황 호조가 달러 가치 지지. 장중에는 미 8월 고용 보고서에 대한 경계 심리 작용
따라서 금일 저녁 고용 발표 전까지 박스권 등락, 지표 확인 이후 방향성 모색. 미 구인율 하락 및 ADP 부진 감안 시, 8월 고용의 시장 예상 하회 예상. 고용 부진 재차 확인될 경우, 야간장에서 달러/원 급락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