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글로벌 약 달러, 역외 롱스탑에 70원대 초반까지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1,386원으로 하락 개장한 이후 국내 증시 호조에 연동하며 하락세 지속.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액이 1.5조원에 달하며 하방 압력으로 작용. 더불어 미국 상원의 연준 이사 임명 소식에 따른 달러 약세에 1,380원 하회, 전일 종가 대비 10.1원 하락한 1,378.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소매판매 호조 및 저가 매수에 혼조세 보이며 1,379.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0.10원 하락한 1,376.4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70원대 중후반 하락 개장 예상. 연준 금리인하 기대 및 독립성 훼손 우려가 달러에 약세 압력. 더불어 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와 외인 국장 유입이 달러/원 하락 자극
기술적으로 그동안 강력한 지지선이었던 1,380원 하회. 이에 그간 쌓여온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하방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 이 경우 달러/원은 1,370원대 초반까지도 추가 하락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