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380~90원대 박스권 복귀 예상, 금일 BOJ 결과 주목
전일 달러/원 환율은 FOMC 이후 달러 반등에 1,380원으로 보합권 개장. 이후 국내 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심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에 상승세 진입. 환율 상승에 따른 숏 포지션 청산 추정 물량에 상승 폭 확대되며 장중 1,388원 고점 기록, 전일 종가 대비 7.7원 상승한 1,387.8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FOMC 이후 미 고용지표 호조 등 달러의 강세 되돌림에 상승하며 1,389.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0.30원 상승한 1,386.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80원대 후반 부근에서 개장 예상. 시장의 9월 FOMC에 대한 매파적 인식이 달러 반등에 기여. 이에 환율도 재차 1,380~90원대 박스권으로 복귀
하락 전환은 어려우나 추가 상승도 여력도 크진 않다는 판단. 90원대 출회되는 고점 매도, 금일 BOJ의 매파적 기조가 상단을 제약할 전망.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및 엔화 가치에 연동하며 박스권 등락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