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역내 수급 불균형 및 대내외 불확실성에 상방 우세 전망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 및 프랑스 정국 혼란 해소 등 달러 약세에 소폭 하락 개장한 뒤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방으로 전환. 장중 달러화 지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관세 협상 불확실성 등 불안 심리에 상승 흐름 지속, 전일 종가 대비 3.3원 상승한 1,421.2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중 긴장 완화에 따른 위험선호심리에도 달러 강세에 소폭 상승하며 1,422.2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0.45원 상승한 1,419.4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반등과 역외거래 감안해 1,420원 부근 보합권 개장 예상.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도 한미 협상 불확실성이 원화에 부정적 영향. 수출업체는 환율 추가 상승 리스크에 매도 주저
반면 수입업체의 매수는 꾸준히 발생하며 달러 수요 우위 장세. 한편 국내 증시와 환율의 상관관계는 깨진지 이미 오래. 금일 환율은 원화 약세 압력 잔존 속, 대내외 불확실성에 상방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