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약 달러에 하락 개장,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변동성 주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장초반 1,430원 부근 보합권 등락하다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차익실현성 매도 (1조 8천억원 순매도)에 상승세로 전환. 미일 정상회담 직후 엔화 강세 및 달러 약세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며 1,430원대 후반에서 등락, 전일 종가 대비 6.0원 상승한 1,437.7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 소비심리 둔화 및 연준 QT 종료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하며 1,432.7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6.00원 하락한 1,429.9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하락 개장 예상. 미국 소비심리 둔화 및 연준 QT 종료 기대가 달러 약세 유발. 다만 이는 달러/원에 일시적 영향만 미칠 가능성
원화는 그보다 금일 한미 정상회담 주시하며 등락. 회담 관련 헤드라인에 따른 변동성 확대 주의. 우호적 회담 시 원화 강세 (1,420원대 진입 or 1,410원대 시도). 반면 협상 지연 등 부정적 결과 시 약세 (1,440원대 반등)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