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하방 변동성 확대, 빅 이벤트 대기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소비심리 둔화 및 연준 QT 종료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이후 달러화 지수 반등에 연동하며 꾸준히 낙폭 축소되었으나 1,435원을 고점으로 추가 상승은 실패. 오후장에서는 국내증시 호조와 정상회담 기대에 재차 하락하며 전일 종가 대비 6.0원 하락한 1,431.7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및 외환시장 불안감 해소에 급락하며 1,421.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5.30원 하락한 1,424.6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에도 역외 거래 감안해 1,420원대에서 하락 개장 예상. 한미 관세 협상 극적 타결로 외환시장 부담 완화되며 강한 하락 압력 예상. 다소 매파적으로 평가된 FOMC 결과는 하단 지지 요소
금일은 미중 정상회담과 일본 BOJ 등 빅 이벤트도 예정. 미중 회담은 우호적 분위기로 마무리 예상, 원화 강세 자극 요인. BOJ는 동결 우세하나 깜짝 인상 시 엔화 강세에 원화도 동조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