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엔비디아 훈풍은 한때, 증시·환율 불안은 한패

2025.11.21 달러/원 환율 1,468~1,477원 전망
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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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핵심 내용 요약

  • [달러/원 환율] AI發 증시 조정 재개에 1,470원대 상승, 당국 개입 주시
  • [글로벌 동향] 미국 실업률 상승에도 연준은 매파적, 뉴욕증시 조정 재개
  • [마켓 이슈] 고용지표 공백에 약화된 연준 인하 논리, 강 달러 부추길 가능성

달러/원 환율 동향

[달러/원 환율] AI發 증시 조정 재개에 1,470원대 상승, 당국 개입 주시

전일 달러/원 환율은 매파적 연준 기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 개장. 이후 엔비디아 호실적에 따른 위험선호에 보합권 등락하다가, 삼성전자 배당 등 외국인 역송금 추정 물량에 수급 부담 가중되며 1,460원대 후반으로 상승

 

다만 1,470원 부근에서 당국 개입 경계가 고조되며 혼조, 전일 종가 대비 2.3원 상승한 1,467.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연준 위원들 매파적 발언과 위험회피에 상승하며 1,472.2원으로 마감. 역외 NDF 환율은 6.40원 상승한 1,472.1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 감안해 1,470원대 상승 개장 예상. 미국 실업률 상승에도 불구, 매파적 연준 영향에 달러는 강세. 더불어 엔비디아 훈풍 사라지고 AI 버블 논란 재점화되며 증시 조정 국면 지속

 

이 같은 강 달러 및 위험회피 반영해 원화 약세 압력은 더욱 가중. 다만 1,470원대에서 외환당국 개입 강하게 나올 가능성. 금일은 대내외적 원화 약세 압력과 당국 경계 사이 1,470원 부근 혼조 예상

금일 주요 환율 전망

금일 주요 환율 전망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글로벌 동향] 미국 실업률 상승에도 연준은 매파적, 뉴욕증시 조정 재개

전일 미 달러화는 미국 실업률 상승에도 불구,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에 강보합.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06% 상승한 100.25pt 기록.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신규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11만 9천명 증가. 이는 예상치 (+5.3만명) 및 전월치 (-0.4만명) 모두 상회한 수치

 

하지만 9월 실업률이 4.4% 기록하며 예상치인 4.3% 상회. 이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노동시장 둔화 시사. 실업률 상승 여파에 연준 12월 인하 기대는 다소 회복. FedWatch의 12월 인하 확률은 기존 30%에서 고용 발표 이후 39%로 상승. 이에 미국 국채금리도 장단기물 대체로 하락

 

하지만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금리인하 신중론 피력. 베스 해맥 총재는 선부른 인하는 인플레 고착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선제적 인하는 다소 불편하다고 언급. 뉴욕증시는 AI 버블 우려 재점화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주요 통화 전일 동향

주요 통화 전일 동향

마켓 이슈

[마켓 이슈] 고용지표 공백에 약화된 연준 인하 논리, 강 달러 부추길 가능성

최근 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연준 금리인하 확률이 30%대까지 급락 (한 달 전 90% 육박). 이에 따라 달러 역시 강세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 시장이 연준의 12월 인하를 기대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첫째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스탠스. 20일 나온 FOMC 의사록에서 상당수 위원들이 12월 동결 지지. 즉, 향후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내부 공감대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 둘째는 고용지표 확인이 제한적이라는 점. 연준이 최근 인하의 주요 근거로 삼아온 것이 고용 리스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관련 데이터의 부재는 인하 논리를 약화시키는 요인

 

12월 FOMC 전까지 확인할 수 있는 핵심 고용지표는 12월 9일 발표 예정인 10월 JOLTS 보고서 정도뿐. 지표 공백으로 연준 12월 동결 논리가 강화, 즉 단기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도 강세 압력 받을 가능성. 반면, 12월 1일 QT 종료에 따른 유동성 증가는 강 달러 압력을 일부 완화시키는 요인

12월 연준 인하 기대 약화에 미 달러화 강세

12월 '연준 인하' 기대 약화에 미 달러화가 강세임을 보이는 그래프이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증시, 채권금리, 원자재 시장 동향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한국 및 미국 채권 금리 동향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IRS/CRS 및 Swap Point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주요 경제지표 일정

자료: 인포맥스, Bloomberg 주: 예 (예상치), 전 (전기차) / ★은 지표 중요도 (개인 의견) / 지표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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