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대외적 상하방 요인 혼재, 수급적으로도 막혀있는 상하단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화 약세, 일본 금리인상 기대로 인한 엔화 강세 등에 하락 개장. 이후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환율 하단이 지속 상향,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까지 겹치며 1,470원 부근까지 반등. 이후 당국 경계에 혼조세, 전일 종가 대비 0.7원 하락한 1,469.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제조업 경기 위축에도 엔 캐리 청산 우려 등 위험회피에 낙폭 제한되며 1,468.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1.95원 상승한 1,469.4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에도 역외 거래 감안해 1,470원 부근 상승 개장 예상. 미 제조업 경기 위축 및 BOJ 인상 기대는 달러에 약세 요인. 하지만 지정학 갈등 및 엔 캐리 청산 우려 등 위험회피심리가 원화 강세에 제동
즉 대외적 요인은 달러/원 방향에 중립적. 역내 수급적으로는 여전히 달러 매수 우위 장세 지속. 네고물량 부족, 결제수요는 꾸준히 유입되며 하단 지지. 다만 당국 경계가 상단 제약하는 요소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