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원화에 우호적인 대외 환경, 수급 쏠림 완화에 하락 방향
전일 달러/원 환율은 AI 버블 경계로 인한 위험회피심리에 상승 개장한 이후 장초반 1,477원까지 추가 상승. 하지만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가 작용하며 상방 제한적. 이후 국내증시 하락 및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에도 불구하고, BOJ 인상 기대에 따른 엔화 강세에 동조해 하락 전환, 전일 종가 대비 2.7원 하락한 1,471.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연장 소식에 하락하며 1,468.6원으로 마감. 역외 NDF 환율은 2.35원 하락한 1,466.3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 감안해 1,460원대 하락 개장 예상. 완화적 연준 기대에 달러 약세 압력 가중되는 상황. 또한 일본 엔화 강세 역시 원화에 힘을 보태줄 요소
즉 원화에 우호적인 대외 여건 상 달러/원 하방이 우세하다는 판단. 한편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연장 소식은 수급 쏠림 완화에 기여. 역내 달러 매수 우위 분위기 진정되며 달러/원 하락에 일조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