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대내외적 하락 여건에도 수급 불균형에 1,470원대 혼조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약세와 일본 금리인상 기대에 따른 엔화 강세 동조에 1,468원으로 하락 개장. 하지만 꾸준한 결제 수요 유입에 추가 하락이 제한된 가운데, 수출 네고 실종과 외국인의 국내주식 1조원 이상 순매도 등 수급 불균형에 1,470원 상회. 오후장 내내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전일 종가 대비 6.0원 상승한 1,477.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고점 인식에 상승 폭 일부 반납하며 1,473.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2.30원 하락한 1,472.4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 감안해 1,470원대 초반 개장 예상. 미국 고용 및 소비 등 주요 지표 둔화에 달러 약세 압력 가중. 더불어 일본 엔화 역시 강세 전환하며 원화에 긍정적
하지만 네고 부족 및 달러 보유 심리, 꾸준한 결제 수요 등 수급 불균형이 하단 지지. 다만 당국과 연금의 스와프 및 환헤지 연장 등이 롱 심리 일부 완화. 금일 환율은 여러 하방 요인에도, 수급 불균형에 1,470원대 혼조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