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한 후, 9월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다시 상승하면서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 한-미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국내 경기의 하방리스크는 남아있지만,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금융안정에 비중을 높인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8월 이후 달라진 대내외 경제상황을 살펴보고,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과 최종금리 전망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