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미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상단 기준 3.75%로 동결했다. 성명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미국 경제활동은 생산성 향상과 자본투자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고용지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물가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연준 목표치인 2.0%를 상회하고 있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성명문과 비교했을 때, 지급준비금 관련 문구가 일부 변경된 것 외에는 동일한 문구를 유지했다. 다만 매파로 인식되고 있는 인사인 닐 카시카리, 베스 해맥, 로리 로건 지역 연방은행 총재 3인은 정책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소수의견을 개진했다. 연준 내부에서 보험성 금리인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