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견조한 AI 기업 실적발표에도 국채금리 변화에 따른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군사 충돌이 이어지면서 WTI 기준 90달러를 상회하고,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국채금리도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Dell 실적 발표를 통한 견조한 AI 투자 수요 확인, 연준 월러 이사의 근원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인한 9월 FOMC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의 하락으로 증시는 반등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주주환원 확대와 자사주 매입을 위한 기타법인의 매수 확대에도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상승 등 리스크 요인에 외국인, 개인 투자자 5.5조 원 순매도하며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등 물가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업실적 발표를 통해 AI 투자 사이클 확대가 확인되고 있지만, 지난 8월 말 잭슨홀 미팅 이후 높아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글로벌 장기 국채 금리 상승 흐름이 맞물리며 국채금리 움직임에 따른 주가의 민감도가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월과 같은 수준인 3.4%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 금리 인상 전망에 다시금 무게가 실리며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