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미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상단 기준 4.00%로 동결했다. 성명서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인해 에너지 가격을 중심으로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연준이 정책금리를 25bp 인상했음에도 경제활동은 견조한 민간소비와 함께 생산성 개선 및 자본투자 확대로 강한(strong)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노동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추가로 입수되는 정보가 적절한 정책기조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긴축 사이클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번 금리 결정에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리사 쿡 이사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소수의견을 개진하면서, 연준 내부에서 선제적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