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7월 30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동결 유력. 일부 인사의 7월 인하 주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상승 압력과 양호한 고용 등 실물경기 측면에서 금리인하 명분이 충분치 않기 때문
- 하지만 백악관의 지속되는 연준 압박, 크리스토퍼 월러 등 연준 주요 인사들의 인하 주장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조 변화가 감지될 지에 주목할 필요
- 이번 FOMC 회의의 관건은 연준 위원들의 물가 및 고용에 대한 평가 및 전망. 만약 관세의 물가 영향이 일시적이고 고용 하방 리스크가 더 크다는 의견이 우세할 경우 인하 기대 강화. 반대로 관세에 따른 물가 불안이 더 부각될 경우 금리인하 기대의 약화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