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불확실한 전황과 달러/원의 방향성

4월 2주차 외환 및 스왑 시장 전망
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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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이란 전쟁 불확실성에 1,497~1,536원에서 등락하며 상방 쪽이 우세한 흐름이었습니다
  • 중동 확전 위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환율 상승을 자극했고, 반면 잠시 동안의 종전 기대는 일시적으로 하방 변동성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 금주 역시 중동 관련 소식과 유가 추이가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고유가 영향이 얼마나 반영되었을 지도 중요합니다
  • 더불어 금요일에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은행의 이란 전쟁의 경제 및 시장 영향 관련 평가, 외환당국으로서 최근 원화 약세 쏠림 가능성에 대한 경계 등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원화 약세 쏠림 국면,

외환당국 개입 리스크 경계

  •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한국 원화의 미 달러화 대비 절하 폭이 유독 두드러지는 상황. 약 한 달 동안 원화 절하율은 3.6%, 태국 바트화를 제외하고 가장 퍼포먼스가 부진한 상황
  • 문제는 현재 수급상 환율의 추가 상방을 자극할 재료가 산재해 있다는 것. 4월은 배당 시즌인 만큼, 외국인 배당금의 역송금 수요가 달러 매수로 연결될 소지. 여기에 외국인 주식 자금 유출까지 겹치면 상방 변동성은 더욱 커질 가능성
  • 즉 외환당국 입장에서도 쏠림 발생 위험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 따라서 시장 참가자도 일방향적 환율 상승보다 당국 개입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 포지션 구축할 필요

전쟁 이후 주요 통화의 미 달러화 대비 변동률

전쟁 이후 '미 달러화' 대비 절상과 절하 내용을 총 14개국 기준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주간 환율 예상

  • 달러/원 환율은 이란 전쟁 불확실성 지속과 고유가 장기화에 상방이 우세할 전망. 지난주 이미 1,530원을 상회했다는 점에서 상단을 그 이상으로 열어 둘 필요. 반면, 쏠림 현상 심화로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설 시 1,500원 하회도 가능
  • 일본 달러/엔 환율은 에너지 공급 충격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하단 지지될 전망. 다만 160엔 부근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가 커지며 상방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유로/달러 환율은 전쟁 불확실성으로 뚜렷한 방향성보다 1.15달러 중심으로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중국 달러/위안 환율은 전쟁 등 지정학적 이벤트에 상대적으로 둔감. 당국 환 변동 관리에 안정적 흐름을 보일 전망

환율 예상 범위

'환율' '달러/원', 달러/엔,  유로/달러의 주간 예상 범위 및 월간 예상 범위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Note: 위 예상치는 국민은행의 공식견해는 아니며, 시장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AI 환율 전망(26.4.2 기준)

'달러/원 환율'의 예상 경로를 확률에 따라 정리하여 그래프로 표현하였다.

AI환율 전망은 USD/KRW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를 AI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것으로 정보의 정확성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 4월 2일 기준으로 AI 모델이 과거 유사 시기를 찾고, 그 시기의 환율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1개월 환율 움직임을 예측
  • 최근 모델은 2007년 8월을 현재와 유사한 시기로 인식. 당시 달러/원 환율은 미국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하였음
  • 유사 시기 움직임으로 보아 달러/원 환율은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 보합은 +/-5원 범위로 설정

금리 스왑 및 통화 스왑 전망

금리 스왑(IRS), 한국은행 금통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앞두고 관망세 예상

  • 지난주 IRS 금리는 전 구간 하락 마감. 정부의 채권시장 안정화 정책 기대감 및 대외 금리 하락에 연동해 강세 보임.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따라 큰 폭 강세를 보이던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지속 발언으로 강세 폭 일부 되돌림
  • 이번 주 IRS 금리는 변동성 지속될 것으로 예상. 주 후반 한국은행 금통위 및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 경계심 보이며 공격적 방향성 베팅보다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통화 스왑(CRS), 미국 고용지표 소화하며 출발, 이후 한미 금리차 경로에 연동할 전망

  • 지난주 CRS 금리는 전 구간 큰 폭으로 하락 마감. WGBI 편입에 따른 IRS 강세에 연동하여 레벨이 하락함에 따라 불 플래트닝 마감함. IRS 대비 강세 폭은 제한되면서 스왑 베이시스 역전 폭은 줄어드는 모습
  • 이번 주 CRS 금리는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며 출발할 것으로 전망. 이후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다가, 회의를 소화하며 한미 금리차 경로 변화에 주목하며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 변동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의 변동폭을 보여주는 표다.

비고: 2026. 4. 3 종가 기준 (1bp=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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