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은 하락 추세 속, 숨 고르기 국면 진입

8월 2주차 외환 및 스왑 시장 전망
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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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에도 불구하고, 일본 엔화 개입 경계 및 역내 달러 공급 우위 수급 여건으로 인해 1,41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 달러/원 환율은 7월 초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최근 5년 동안 주간 기준으로 6주나 하락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흐름은 단기 조정을 넘어 장기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이번 주는 미국 연준 9월 FOMC의 정책 방향을 가를 수도 있는 7월 CPI와 PPI 물가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 금주 달러/원 환율은 그동안의 하락 추세 속, 숨 고르기 단계에 진입하며 완만한 하방 흐름이 예상됩니다

달러/원의 방향은 아래쪽,

다만 하락 속도는 완만

  • 최근 달러/원 환율은 단기간 큰 폭 하락했지만, 기본 방향은 여전히 아래쪽으로 판단. 우선 하락 추세를 만든 핵심 수급이 아직 바뀌지 않았음. 막대한 경상흑자를 바탕으로 역내 달러 매도 여력이 충분
  • 다만 금주에는 하락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에 무게. 환율이 6주 연속 하락으로 기술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 여기에 연준 9월 긴축 우려에 더해 금주 미국 물가지표까지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미 국채금리 및 달러 반등이 맞물리며 숏 커버가 나타날 수 있음
  • 따라서 금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추세 속 숨 고르기 국면으로 예상. 역내 달러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단에서는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계단식 하락 흐름이 유력하다는 판단

최근 1년 달러/원 추이, 단기간에 140원 가까이 급락

2025년 8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달러/원'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주간 환율 예상

  • 달러/원 환율은 RSI상 기술적 과매도 구간 진입, 금주 미국 7월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까지 더해지며 다소 하방 경직적인 흐름 예상. 물가 결과에 따라 단기 반등 역시 가능. 하지만 수출업체와 반도체 기업의 달러 매도세에 하락 추세는 유지. 금주는 완만한 하락세 우세 판단
  • 일본 달러/엔 환율은 미일 재무당국의 추가 공조 개입 경계에 반등 여력 제한적. 추가 개입 단행 시 155엔대까지 낙폭 확대 가능
  • 유로/달러 환율은 유럽 내 재료보다는 미국 달러, 즉 연준 통화정책 경로 기대와 7월 CPI, PPI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 50일 이동평균선($1.147)과 100일 이동평균선($1.157) 사이 박스권 등락 전망
  • 중국 달러/위안 환율은 막대한 대외 흑자와 당국 위안화 절상 기조에 글로벌 환경과 무관하게 완만한 강세 지속

환율 예상 범위

'환율' '달러/원', 달러/엔, 유로/달러의 주간 예상 범위 및 월간 예상 범위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Note: 위 예상치는 국민은행의 공식견해는 아니며, 시장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AI 환율 전망(26.8.6 기준)

'달러/원 환율'의 예상 경로를 확률에 따라 정리하여 그래프로 표현하였다.

AI환율 전망은 USD/KRW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를 AI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것으로 정보의 정확성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 8월 6일 기준으로 AI 모델이 과거 유사 시기를 찾고, 해당 시기의 환율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1개월 환율 움직임을 예측
  • 최근 모델은 2021년 5월 4일을 현재와 유사한 시기로 인식. 당시 달러/원 환율은 미국 물가 상승 우려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글로벌 달러 약세로 전환되며 보합세로 마감. 이를 현재 흐름에 대비해 볼 시 향후 달러/원 환율은 보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 보합은 +/- 5원 범위로 설정

금리 스왑 및 통화 스왑 전망

금리 스왑(IRS), 미국 CPI 및 PPI 확인하며 방향성 탐색 전망

  • 지난주 IRS 금리는 플래트닝으로 마감. 유가 하락과 미국 장기금리의 되돌림이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외인이 오퍼리시한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 이후 낙폭 과다 인식으로 단기 구간이 크게 되돌림을 보이며 단기 금리는 상승하고 중장기 금리는 하락하면서 플래트닝으로 마감
  • 이번 주 IRS 금리는 미국 CPI와 PPI 결과를 확인하며 9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가 재조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금리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


통화 스왑 (CRS), 미국 인플레이션과 연준 경로 기대 반영하며 변동 예상

  • 지난주 CRS 금리는 전 구간 하락 마감. 주 초반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과 유가 하락세를 반영하며 전 구간 하락 출발. 장기 구간은 오퍼리시한 흐름으로 커브 플래트닝, 단기 구간은 월말 및 지준 자금 수요 해소로 하락한 FX스왑포인트에 연동하며 하락
  • 이번 주 CRS 금리는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출발한 이후, 미국 CPI와 PPI 발표에 따른 금리 인상 기대치 변화에 연동하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 변동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의 변동폭을 보여주는 표다.

비고: 2026. 8. 7 종가 기준 (1bp=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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