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차] 금주 국내외 경제 전망

26.09.21.
읽는시간 0

작게

보통

크게

0

핵심 내용 요약

  • 미국 연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 워시 연준 의장의 ‘물가 안정 최우선’, 근원 PCE 물가보다 높은 기준금리, 그럼에도 떨어지지 않는 물가상승률
  • 일본 BOJ도 예상대로 3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물가와 임금 상승률보다 낮은 기준금리, 장기 금리와 격차도 과도하게 확대
  • BOJ 추가 인상 가능성, 하지만 가파른 금리인상이 일본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 우려, 반대 의견도 존재

금주 국내외 경제 전망

미국과 일본의 금리 인상 동조, 하지만 양국의 인상 배경은 상이

  • 지난주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결정 회의가 연이어 열렸다. 미국 연준은 2023년 7월, 3년 2개월여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연준 위원들의 경제전망 (SEP)도 이전 6월 전망보다 상향 조정되었다.

    경제성장률은 2026년과 27년 모두 0.1%p씩 상향했고, 물가도 PCE와 근원 PCE 모두 0.1%p 상향 조정했다. 이에 연준 정책금리는 4.0%로 인상, 연말 목표금리는 4.1%로 제시되어 연내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2027년에는 4.1%로 유지,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 연준의 금리인상은 최근 8월 말 잭슨 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 의장의 ‘물가 안정 최우선’이라는 발언, 그리고 좀처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중동 전쟁, 이미 유가는 100달러를 상회하고 있어 물가상승 우려가 위원들의 금리 인상 결정에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가 연준 위원들의 물가 판단 지표인 PCE 물가, 근원 PCE 물가보다 더 높은 수준이나, 결과적으로 물가가 안정 목표치인 2%로 수렴하기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 놓았다. 이를 감안하면 적어도 물가지표가 전월 대비 하락을 2~3개월은 이어져야 기준금리 경로도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

  • 일본 BOJ는 지난 6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불과 3개월여 만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했다. 이는 무려 1995년 6월 이후 31년 3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이번 금리인상 결정의 배경은 물가상승률과 임금상승률에 비해 기준금리가 현저히 낮다는 점과 이미 시장 금리, 특히 장기 금리 등이 기준금리와 격차가 과도하게 벌어져 있다는 점이다.

  •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1.7%로 BOJ의 물가 목표인 2.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물가상승률은 BOJ 목표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으나, 임금상승률은 4%대로 물가상승률보다 높다. 문제는 10년물 금리가 3%에 근접하고, 30년 초장기 금리는 4%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를 감안하면 기준금리는 2%에 도달해야 하나, 금리를 가파르게 인상할 경우 이미 장기 침체를 겪었던 일본 경제가 고금리를 버틸 수 있는가의 문제에 봉착한다. 이번 금리인상 결정에 반대하는 소수 위원도 2명이나 있었다.

그림 1. 미국 3년여 만에 금리인상, 떨어지지 않는 물가 때문

2020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 연방기금금리, 근원 PCE 물가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FRB,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그림 2. 일본 3개월 만에 금리 인상, 너무 오른 장기금리 때문

2020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 BOJ 정책금리, 일본 국채 10년 금리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BOJ,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