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충돌 속에서도 성장에 속도가 붙었어요
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살아난 성장세가 중동 분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히려 빨라졌다고 평가했어요. 실제로 경제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작년 상반기 0.4%, 하반기 1.8%, 올해 1분기 3.8%로 계속 높아졌는데요. 특히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호황이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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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3줄 요약
좋았던 상반기, 올해 기대해도 될까?
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살아난 성장세가 중동 분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히려 빨라졌다고 평가했어요. 실제로 경제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작년 상반기 0.4%, 하반기 1.8%, 올해 1분기 3.8%로 계속 높아졌는데요. 특히 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호황이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죠.
다만, 성장의 온기가 고르게 퍼지지 않는 점은 아쉬움을 남겨요. 반도체 등 IT 부문에 성장이 쏠리면서 산업·지역 간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은 아직 우려를 사는데요. 게다가 반도체는 사람을 많이 뽑는 산업이 아니라, 일자리 증가 효과도 아쉬워요. 올해 취업자는 15만 명 늘어나는데 그칠 거란 전망도 나왔는데요. 이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이후 가장 나쁜 고용 성적표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예요.
정부는 반도체 사이클에 힘입어 내년에도 잠재성장률(1%대 후반)을 웃도는 2.2%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어요. 다만, 변수가 없는 건 물론 아니에요. 대표적인 게 아직도 가라앉지 않은 중동 분쟁이에요. 요즘처럼 긴장감이 고조되면 경기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현상도 여전한 위험 요인이죠.
3·4·5 비전 달성 위한 3대 분야 6대 과제
하반기 정부가 내세운 목표는 크게 3개의 축, 그리고 그 아래의 6개 과제로 나눠볼 수 있어요. 먼저 첫 번째 축은 중동 분쟁 이후를 대비하는 거예요.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게 주요 과제인데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위험이 금융시장 불안으로 번지지 않도록 재정경제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장관·기관장급 거시건전성 회의체를 신설하고, 공공기관 투자 72조원·정책금융 638조원 등 나라 곳간도 더 풀 계획이에요. 농축수산물 전 품목 할인 같은 물가 대책과 3기 신도시 1만 2,000호 착공 등 주거 안정책도 포함되죠.
이번 분쟁을 계기 삼아 대외 요인에 흔들리지 않도록 공급망·에너지 자립에도 나서요. 전략 품목을 국내에서 생산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국내생산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원유·비철금속·요소 같은 필수 원자재의 비축을 확대하고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조기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어요.
두 번째 축은 잠재성장률 반등이에요. 중심에는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가 있죠.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AI 시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에요. 여기에 더해, 성장의 무대를 지방으로 넓히는 것 또한 하나의 목표예요. 권역별로 성장의 중심이 될 엔진 산업을 마련하고, 각종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세 번째 축은 구조적 문제 대응이에요. 먼저 AI 전환이 만들 양극화에 대비해요. 직무별로 AI의 일자리 영향을 측정하는 한국형 AI 노출지수를 개발하고, 2030년까지 청년 전문인력 20만 명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20만 개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죠. 이자·배당소득 비과세와 납입 한도를 대폭 확대한 청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내년 상반기 내놔요.
다른 한쪽에서는 금융·재정·연금 분야의 구조 혁신에 착수해요. 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산업으로 돌리기 위해 각종 제도를 손볼 예정인데요. 인구 감소 시대의 양육 지원, 노후 대책 등 사회적 문제 해결 역시 과제로 꼽히죠.
성장동력을 키울 실탄을 마련해요
정부는 반도체 호황으로 더 걷힌 세금을 모아 미래대응기금을 만들 계획이에요. 이 돈은 청년 자립, 차세대 성장동력, 지방 균형발전, 인재 양성이라는 4대 분야에 투자하는 데 쓰이는데요. 청년의 주거와 자산 형성을 돕고, AI·바이오·양자 같은 국가 전략기술에도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죠.
정부는 한국투자공사(KIC) 안에 전략투자계정을 새로 만들어 국부펀드를 키우기로 했어요. 국부펀드란 나라가 돈을 모아 유망한 산업에 투자하는 기금인데요. 연초 구상을 기준으로 초기 자본금은 약 20조원 규모로 알려졌어요. 정부가 낸 돈과 기부금, 투자 수익 등으로 채워지죠. 이 자본금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전략산업, 금융·인프라 같은 기간산업 등에 장기 투자될 예정이에요.
한국투자공사(KIC)가 나라의 전략산업에 장기 투자하기 위해 새로 만드는 별도 계정이에요. 기존에 외환보유액을 굴리던 계정과 분리해, 반도체 같은 핵심 산업에 오래 자금을 대는 창구로 기능하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성장펀드도 규모를 키워요. 150조원에서 200조원으로 덩치가 커졌고, 지원대상에도 우주항공 분야가 새로 들어왔는데요. 3분기 중 6,0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펀드를 새로 내놓고, 하반기에 15조원 넘는 자금을 지원하는 게 목표예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자주 묻는 질문
➡️ 정부가 이번 전략에서 제시한 중장기 목표예요.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라는 세 가지 숫자를 앞 글자만 따서 '3·4·5 비전'이라고 부르죠. 반도체 호황을 발판 삼아 이 목표들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이에요. 참고로, 주요 기관이 내다보는 우리나라의 올해 잠재성장률은 1%대 후반, 상반기 기준 우리나라의 수출은 세계 5위였고, 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약 3만 7,000달러 수준이었어요.
➡️ 정부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은행이 제시한 것보다 0.4%p 높은 수치예요. 반도체 수출 호조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판단을 가른 모양새인데요. 정부 전망은 정책 의지가 반영된 목표치 성격도 있는 만큼, 실제 성장률을 판단하기 위해선 여러 기관의 전망을 함께 참고하는 게 좋아요.
➡️ 반도체는 고도로 자동화된 산업이다 보니, 매출이 늘어도 사람을 많이 뽑지 않는 특성이 있어요. 보통 수출과 기업 실적은 좋아져도 고용으로는 잘 이어지지 않는 편이라고 여겨지죠.
➡️ 정부는 지금이 AI 패권 경쟁의 골든타임이라고 봤어요. 반도체 호황으로 생긴 여윳돈을 미래대응기금·국부펀드 등에 넣어 전략산업에 투자하면, 산업이 성장해 더 큰 세수와 국부로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는 구상인데요. 단기 지출로 흘려보내기보다, 미래를 위해 굴리는 종잣돈으로 쓰겠다는 뜻이에요.
➡️ 네, 가능해요. 지난 5월 출시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5영업일 만에 완판됐는데요. 정부는 3분기 중 6,000억원 규모로 추가 출시할 계획이에요. 다만 반도체·AI 같은 전략산업에 장기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원금이 보장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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