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과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에 대한 의구심으로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은 원론적인 수준이었고 금융안정 위험이 커지는 시기는 아니라고 언급했으나 시장은 이를 차익 실현의 빌미로 삼았습니다.
또한 연준 위원들 중 추가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증가하고, 미국의 2분기 GDP가 3.8%로 추가 상향 되며 연준의 추가 인하에 대한 의구심도 다시 커졌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 PCE 물가가 예상에 부합한 수준으로 발표되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는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의구심과 이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에 외국인 순매도가 확대되며 코스피 지수가 3,400p선을 하회하였습니다.
이번 주
한국의 9월 수출과 미국의 9월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9월 한국수출은 +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 고용은 신규고용이 +4.3만명, 실업률 4.3%가 예상돼 미국 고용시장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