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지난주 미국 증시는 AI 에이전트가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며 하락했습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 발표 이후 AI의 발전이 기존 소프트웨어의 비즈니스를 위협하고, 향후에는 AI 인프라 투자 규모도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AI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도 글로벌 AI 기술주 약세에 동조되며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이 나타났고,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확대로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양적완화(QE)를 반대했던 케빈 워시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된 이후, 완화적 유동성 정책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경제지표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월 고용보고서는 최근 발표된 감원 및 구인 건수가 부진했던 점을 고려할 때, 점진적인 둔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우려는 일정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