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미국-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주중 이란의 미 헬기 격추 소식과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대응 시사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 이란의 핵 문제에 대한 60일 추가 협상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습니다.
아울러 물가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연준의 긴축 우려도 다소 완화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주 초반 급락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점차 완화되면서 반도체, 피지컬 AI 등 기술주 중심의 반등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처음 주재하는 6월 FOMC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결정보다 향후 인상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점도표의 변화와 연준의 물가 인식,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워시 의장의 언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3월 점도표에서 연준은 중간값 기준 연내 1회 인하를 제시했으나, 높아진 물가 압력으로 시장에서는 연내 1회 인상을 예상하고 있고, 내년도 통화정책 경로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