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에 부합하고, 생산자물가는 예상을 하회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AI 반도체 및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로 주중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지속되며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여기에 미국의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하이퍼스케일러들이 AI 인프라 투자 자금을 채권시장에서 조달하며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은 증시 상승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국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는 미국 연준의 FOMC 의사록과 한국의 20일까지의 수출입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 FOMC 이후 발표된 7월 고용이 부진했고,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면서 FOMC 의사록은 영향력이 덜할 수 있으나, 당시 금리 동결에 반대한 3명의 연준 위원들과 함께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상론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20일까지의 수출 지표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주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나, 지난주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 역시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