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8월 3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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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미국 지표 부진에도 장기금리 상승, 환율은 안정적

경제, 미국 고용에 이어 소매판매도 부진, 9월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

미국의 7월 고용 부진에 이어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6% 감소, 자동차 및 가스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도 0.2%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더욱이 임금 상승률도 둔화하고 있고, 가계저축은 전년 대비 40% 가까이 급감하며 가계의 소비 여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 금리의 상승으로 비용 역시 부담이 될 것이며, 이러한 실물경제 지표의 부진을 감안하면 연준의 통화정책 논쟁은 인플레이션에서 실물경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20일에는 7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고, 다음 주에는 잭슨홀 미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실물경제의 상반된 양상을 종합하면 9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약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리, 교착 상태에 빠진 미-이란 협상에 글로벌 금리 상승

미 국채 금리는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가 부재한 주간인 만큼, 중동 사태 전개 방향과 FOMC 의사록에 주목하면서 상방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계기로 연준의 긴축 기조 전환 가능성은 낮아진 모습이다. 그러나 중동 불확실성과 함께 재정 적자 문제가 부각되면서, 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상방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고채 금리는 중동지역 갈등 전개 상황과 함께, 차주 예정된 금통위 및 ’27년 예산안 불확실성을 반영해 상방 압력 우세를 전망한다. 생활물가 하락과 달러/원 환율 안정화 등은 금리 동결을 지지하나, 고유가 및 성장률 상향 조정을 근거로 선제적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보수적으로 백투백 인상 가능성을 대비하되, 최종금리 도달을 감안해 금리 상승 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보인다.

환율, 뒤섞인 대내외 상하방 재료에 달러/원 1,410원대 혼조 예상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대외적으로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와 연준 인상 기대 후퇴 등 하방 압력과 국제유가 상승 및 엔화 약세 동조 등 상방 압력이 서로 교차됨에 따라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을 전망이다. 주중 FOMC 의사록을 확인하며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수급적으로도 역시 상·하방 압력이 서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수출업체 달러 매도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상단을 강하게 누르는 반면, 수입업체 저가 매수와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에 따른 달러 환전 수요는 하단을 지지한다. 하반월 외국인 배당이 새로운 수급 변수가 될지도 관건이다.

금주 달러/원은 주목할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대내외 상반되는 재료에 1,410원대를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8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8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7/31), 전주 말(8/14)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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