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중동 분쟁 격화와 AI 개발 속도 조절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원유 수송관을 피격한 후 WTI가 $105를 넘어서고, 미 10년 국채금리가 5%를 상회했지만, 주 후반 사우디의 대체 수송 경로 확보 및 휴전 제안 소식에 유가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었습니다.
한편, 보안을 이유로 제기된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AI 투자사이클 둔화 우려가 부각됐지만, 엔비디아가 올해 2배 수준의 내년 칩 판매를 전망하는 등 이에 반박하는 견조한 AI 성장 전망이 이어지며 미국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고유가, 고금리 우려에 변동성을 보였으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이번 주
이번 주에는 미중 정상회담, 중동 갈등 양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오는 11월 만료되는 관세 휴전 만료뿐 아니라, AI, 첨단 반도체, 희토류 등 양국의 기술 패권 및 공급망 이슈가 의제로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재차 높아진 국제유가가 국채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중동 갈등이 증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22일부터 뉴욕에서 진행되는 UN 총회에서 미국과 이란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되어 진전이 있을 경우 유가 및 국채금리가 하향 안정화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