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V12 PHEV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를 전 세계에 선보였습니다. 2025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최초 공개된 이 모델은 단 29대만 생산되는 ‘퓨오프(Few-Off)’ 한정판으로,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V12 6.5L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 3개를 결합해 최고출력 1,080마력을 발휘합니다.
페노메노는 강력한 성능을 넘어 디자인, 공력 성능, 경량 기술, 주행 몰입감까지 모두 극대화한 모델로, 람보르기니는 이 차를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선언하는 ‘디자인 매니페스토’로 소개했습니다. 페노메노의 디자인과 성능을 살펴보고 페라리 F80, 맥라렌 W1과 같은 경쟁 브랜드 최상위 하이퍼카들과 비교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