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5년 디카페인 커피(생두·원두) 수입량은 1만 40t으로 사상 처음 연간 1만t을 넘어섰습니다. 2021년(4,755t)과 비교하면 4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어요. 2026년 1월 수입량은 814t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늘며 역대 1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식음료 전문 기업 일화(Ilhwa)가 발표한 2026 트렌드 리포트는 이를 'R.E.D'라는 키워드로 정의합니다. 익숙한 커피를 대체 음료로 재정립(Redefine)하고, 감정 돌봄(Emotional Care)과 깊은 웰니스(Deep Wellness)를 추구하는 대중의 욕구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이제 디카페인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닌, 자신을 세심하게 돌보는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