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도장이 2개 필요하다? 사용 인감 알아보기

오늘도 활기찬 월요일을 시작하는 카드뉴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우리 함께 법인에 관한 지식을 충전해 볼까요?!😁

등기부등본에 등록되는 법인인감! 혹시 잃어버리거나 훼손된다면?!
새 인감 제작부터 등기 변경까지! 많이 피곤해지겠죠??
그래서 더욱이나 애지중지 모셔놔야 하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많은 법인에서 법인인감과 실무용 사용 인감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둘의 차이점 알아봐야겠죠?😊

'인감' 이란, 개인 또는 법인이 관공서에 인감을 신고하여
추후 인감 사용 시 관공서에서 발급된 증명서를 통해
개인 또는 법인의 인감이 확실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제도입니다.

계약서 작성 시 계약 당사자가 서명 또는 도장을 날인합니다.
이때 제삼자가 다른 사람의 도장을 위조 또는 인감을 훔쳐
계약을 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인감제도를 만들어
계약 시 인감증명서를 첨부하여 도장이
위조한 것이 아님을 확인하고 본인임을 증명합니다.

사용 인감은 법인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등기소에 인감 신고가
되어 있지는 않은 도장으로, 주로 사소한 업무에 사용하는데요.

법인 인감은 대표이사가 직접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실무에서 인감이 필요할 때마다 도장을 내어주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서류 작성 시 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날인하기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매번 법인 인감을 사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을 위해 사용하는 도장이 바로 사용 인감 입니다.

보통 중요한 계약은 법인인감, 가벼운 실무에서는 사용 인감을 사용합니다.
법인인감은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야 효력을 인정받습니다.

단, 회사가 커질수록 도장이 필요한 곳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용 인감을 여러 개 제작하여 실무에 사용하게 됩니다.

만약, 사용 인감을 통해 법인인감과 동일한 효력을 발휘하려면
사용 인감계, 등기부등본 등을 첨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