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9월 이전에 판매된 실손보험을 말해요. 1세대 실손보험은 혜택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보험해지나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신중하게 고민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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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실손보험 해지를 고민하시는 분
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인데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고민하시는 분
1세대 실손보험이란?
1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9월 이전에 판매된 실손보험을 말해요. 1세대 실손보험은 혜택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보험해지나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신중하게 고민해야 해요.
구분 | 가입 시기 |
1세대 | ~ 2009년 9월 |
2세대 | 2009년 9월 ~ 2017년 3월 |
3세대 | 2017년 3월 ~ 2021년 6월 |
4세대 | 2021년 7월 ~ 현재 |
1세대 실손보험 특징
1세대 실손보험은 보험사마다 보장 내용이 달라 희망하는 보장을 찾아서 가입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A 보험사의 실손보험은 타 보험사와 달리 입원 치료 시에 최대 1억원을 보장하고, B 보험사는 입원 치료 보장 금액은 더 적지만 통원 치료 시에 30만원까지 보장하는 등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었어요.
2세대부터는 실손보험이 표준화되어 모든 보험사가 동일한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1세대 실손보험을 가입할 때처럼 내가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1세대 실손보험을 표준화 이전의 실손보험이라고 하며, 2세대 실손보험을 표준화 실손이라고 불러요.
1세대 실손보험은 한 번 가입하게 되면 80세 혹은 100세까지 보장되는 아주 긴 보험기간을 가지고 있는 상품이에요.
2세대 표준형, 3세대 실손보험은 15년, 4세대 실손보험은 5년 후 재가입을 해야 하는 것에 비하면 오랫동안 보장을 받을 수 있어요.
1세대 실손보험은 보험금을 청구할 때 내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인 자기부담금이 적어요. 손해보험사는 0%, 생명보험사는 20%에요.
2~4세대 실손보험의 자기부담금은 10~30%인데요. 특히 현재 가입가능한 4세대 실손보험의 경우는 급여 항목*은 20%, 비급여 항목**은 30%의 자기부담금이 있어 상대적으로 부담이 큽니다.
* 급여 항목: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해 주는 의료 서비스 항목으로 의료비의 일부를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해요.
** 비급여 항목 :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으로 의료비를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해요.
1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항목을 기본적으로 보장하고, 보험금 청구 금액과 횟수가 보험료 인상에 반영되지 않아요.
4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비급여 전체 항목을 기본으로 보장받지 않고 특약으로 가입해야 보장받을 수 있어요. 또한 1세대 실손보험과 달리 비급여 청구 금액이 높고 청구횟수가 많아지면 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많이 상승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 참고하세요
1세대 실손보험은 많은 혜택을 가지고 있지만 갱신 시 보험료 상승 폭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요. 다른 실손보험은 1년마다 보험료가 갱신되지만 1세대 실손보험은 3년 또는 5년마다 보험료가 갱신됩니다. 보험료가 큰 폭으로 인상되기 때문에 갑자기 보험료가 많이 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병의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아 1세대 실손보험의 실질적인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5-60대 분들이 4세대 실비보험으로 전환을 고려하는 이유예요.
지금까지 1세대 실손보험의 특징과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신체가 건강하여 의료비 지출이 적은 분이라면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이 유리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세대 실손보험은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입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1세대 실손보험은 높은 보장금액, 긴 보장 기간, 낮은 자기부담금, 비급여 항목 보장으로 장점이 많아 가급적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면, 1세대 실손보험의 높은 보험료가 부담될 수 있어요.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 및 향후 치료 계획에 따라 실손전환 판단이 필요해요.
이 콘텐츠는 「보험을 짧게, 이해하기 쉽게」 시그널플래너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2024년 9월 13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발행일 이후 변경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직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개인적인 자문 또는 홍보 목적의 콘텐츠가 아닙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개인이 입은 손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입증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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