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관리는 TDF로 시작하세요!

TDF는 투자자가 별도로 조정하지 않더라도 은퇴 시점 등 생애주기에 맞춰 알아서 다양한 자산의 비중을 조절하고 시장 상황을 반영하며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투자 지식이 없거나 투자 경험이 없어서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 지 모르는 초보 투자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바빠서 연금 투자에 신경 쓸 시간이 없는 분들이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TDF 상품은 개인의 은퇴 시점까지 잔여기간이 길 때에는 주식 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주식 비중이 줄어들며 주식과 채권의 배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구조로 되어있다.

즉, 초기에는 주식 비중이 높은 공격적인 자산 배분으로, 목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이 높은 안정적인 자산배분으로 비중을 자동 조정하며 운용을 하게 된다.

TDF 상품명에서 ‘2025’, ‘2035’와 같이 뒤에 붙은 4자리 숫자는 은퇴 시점을 의미한다. 따라서 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예상 은퇴 연령을 고려한 연금 수령 목표 시점을 정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본인의 출생연도에 예상 은퇴 연령을 더하면 되는데, 가령 1975년생 투자자가 60세쯤 은퇴할 예정이라면, 1975년에 60을 더하면 ‘2035’가 목표 시점이 되는 것이다. 만일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숫자가 작은 TDF를 선택하고, 적극적 성향의 투자자라면 숫자가 큰 TDF를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첫 번째, 투자자 생애주기를 고려한 위험관리가 가능하다. 은퇴 시기가 많이 남을수록 투자 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 시점으로 갈수록 안정적인 자산 비중을 높여준다. 두 번째, 자동으로 리밸런싱한다.

한 번 TDF를 선택하면 은퇴 시기와 경기 시황에 따라 지역별, 자산군별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조절해 준다. 세번째, 하나의 펀드로 완성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연금 전략상품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여 장기간 불확실성 관리 및 수익 창출을 추구할 수 있다.

고객들과 상담하며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연금 관리의 3가지 원칙을 말씀드리곤 한다. 안정적인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할 것, 전 세계 투자 자산과 안정적인 자산에 분산투자할 것, 은퇴 시점과 투자성향을 고려해 상품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원칙을 모두 충족하는 상품인 TDF로 풍요로운 은퇴 생활을 위한 자산 관리를 시작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