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수표란 지급지가 외국으로 되어있는 외화표시 수표를 말해요. 아래와 같이 외화수표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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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표란 무엇일까요?
외화수표란 지급지가 외국으로 되어있는 외화표시 수표를 말해요. 아래와 같이 외화수표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은행수표 |
서명권자가 은행인 수표 |
개인수표 |
은행에 예금을 가지고 있는 예금주가 은행을 지급인으로 발행한 수표 |
Money Order |
수표금액에 해당하는 금액과 수수료를 은행에 입금하면 발행해주는 수표(미국 금융기관이나 우체국에서 발행) |
미국 국고 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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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성이 발행하는 수표 |
여행자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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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자가 현금 휴대에 따른 불편과 분실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수표(정액권) |
수표 종류에 따라 수표의 유효기일이 달라져요. 국고수표는 유효기간 1년, 여행자수표는 무기한, 기타 수표는 수표 실물에 표시된 유효기간을 따르는데요. 별도 표시가 없다면 발행일로부터 180일(6개월)로 간주해요.
실제 외화수표 살펴보기
미국 은행 수표 예시
이 수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서 발행된 은행 수표입니다. 서명권자가 은행인 수표로 우리나라에서 발급하는 외화 송금수표와 동일합니다.
수표 상단에 캐시어 체크(Cashier’s Check)라고 쓰여 있는 게 보이시나요? 은행에서 발행한 수표임을 명시한 영역입니다. 오피셜 체크(Official Check), 뱅커스 체크(Banker’s Check)라고 쓰여 있는 경우도 있어요. 보통 전산으로 인식되는 금액 위/변조 보안장치가 있습니다.
미국 개인 수표 예시
위 사진은 개인 수표로 은행에 예금을 가지고 있는 예금주가 은행을 지급인으로 발행한 수표입니다. 우리나라의 가계당좌수표에 해당하는데요. 수표 앞면에 발행인의 이름 또는 기업명과 주소 등이 표시된 것을 찾아볼 수 있으며, 수취인(받는사람)의 이름과 금액을 수기로 직접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화수표 추심 방법 알아보기
외화수표는 그 자체만으로 지급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외화수표를 돈으로 바꿀 때는 국내은행을 통해 외화수표를 발행한 외국은행에 지급을 요청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KB국민은행이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발행한 100달러 수표를 들고온 고객을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에 100달러를 지급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죠.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국내 은행이 외화수표 대금을 먼저 고객(매입 의뢰인)에게 지급하고 해외 지급은행에게 수표대금을 청구하여 회수하는 방식
국내 은행이 외화수표의 대금을 해외 지급은행에게 청구하여 수표대금을 회수한 이후 고객(추심 의뢰인)에게 외화수표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
고객의 신용도나 외화수표의 종류에 따라 처리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심 후 지급의 경우 국내은행에서 유효기일, 금액 표시 정확성, 서명 여부 등을 판단 후 해외은행에 추심하고, 추심 후 돈을 지급받게 되는데요. 그래서 실제 돈으로 지급되기까지는 약 1개월이 걸립니다.
외화수표 추심 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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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2024년 1월 26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오직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로 경제와 투자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 및 배포되었습니다. 수록된 내용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를 참고한 것이나, KB국민은행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라도 고객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를 묻는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콘텐츠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사전 서면 동의 없이 어떠한 형태로든 무단 복제, 배포, 전송, 대여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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