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어사전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에서 정한 날로 매년 4월 23일이다. 날짜가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St. George"s Day)"에서 유래됐으며,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부가 아파트 값에 거품이 끼어 가격붕괴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한 7개 지역.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양천구 목동,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안양시 평촌신도시·용인시 등이 이에 속한다.

기업ㆍ금융기관 등에서 비핵심 IT 부문을 위탁관리하거나 운용해주는 업무를 말한다.

특정국의 상품과 특정 국적 선박으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다른 관세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차별관세는 일반적으로 특정국과의 무역을 촉진시키거나 통상조약을 유리하게 유도하기 위해 이용된다. 또한 교역상대국의 부당한 무역규제를 예방하는 도구로도 사용된다.

경제성장이 정지되는 상태. 1972년 로마 클럽이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에서 제로성장의 도래를 주장해 주목받았다. 로마클럽은 이 보고서에서 세계는 20세기말에 이르러 식량부족, 환경오염, 자원고갈, 인구과밀 등에 의해 20세기 말에는 성장이 정지될 것이라 경고한 바 있는데 이 견해를 상징적으로 제로성장이라고 한다.

한국에 적을 두지 않은 외국기업 또는 국내기업 해외법인이 한국에서 발행하는 원화표시의 채권. 1995년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처음 발행했다. 미국의 양키본드, 일본의 사무라이본드, 영국의 불독본드와 같은 국제채의 일종이다.
한편 외국기업이 한국에서 원화가 아닌 다른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면 `김치본드'로 불린다.

비동기식 자바스크립트 XML(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의 약자. 하이퍼텍스트 표기언어(HTML)만으로 어려운 다양한 작업을 웹페이지에서 구현해 이용자가 웹페이지와 자유롭게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웹페이지를 다시 로딩하지 않고도 메뉴 등 화면상의 객체를 자유롭게 움직이고 다룰 수 있다. 비슷한 기능의 액티브X나 플래시 등에 비해 가볍고 속도가 빨라 차세대 웹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이 주식의 향 후 6개월간 수익률이 시장의 평균수익률 대비 - -10%~10% 이내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판단될 때 제시하는 의견. 일반적으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할 경우 "마켓퍼폼"을 제시한다.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할 때 업종 가중평균수익률이 향후 6개월간 시장대비 10% 이상의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 사용되는 말.

한편 중립(Neutral)은 업종 가중평균수익률이 시장대비 -10~10% 이내의 등락이 예상될 때, 비중축소(underweight)는 업종 가중평균수익률이 시장대비 10% 이상의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사용된다.

애널리스트들이 주식을 추천할 때 향후 6개월간 시장대비 30% 이상의 초과수익이 예상되는 경우일 때 사용하는 말. 한편 매수는 향후 6개월간 시장대비 10~30% 이내의 초과수익이 예상될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