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 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1961년 창립되었다.
1968년 전국경제인연합회(FKI)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2023년 다시 한국경제인협회로 복원하였다.
한경협은 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주요 역할 및 기능은 경제정책 연구 및 제안, 해외 경제 단체 및 글로벌 기업과 협력, 규제 완화 및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산업·경제 관련 연구 보고서 발간등이 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이 한때 핵심 회원사였으나,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이후 일부 기업이 탈퇴했다.
명칭 변경 이후 회원사 확대 및 재가입 유도를 추진 하고 있다.
2025년 2월 네이버·카카오를 비롯한 IT회사와 하이브, 두나무등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합류하기로 했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집권 이후 녹록지 않은 대외 여건과 국가 간 인공지능(AI) 등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 간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