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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

Financial Stress Index

금융시장과 정책당국의 불확실한 요인에 따라 경제주체들이 느끼는 피로감을 계량화하여 산출한 지수를 말한다. 금융변수에 대한 기대값이 변하거나 표준편차로 표현되는 리스크가 커질 경우 금융스트레스가 높아진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우 금융분야를 네 부문으로 구분하여 금융스트레스지수를 산출한다. 즉, 주식, 채권, 외환 시장과 은행부문이 금융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각 부문별 주요 변수들의 추출을 통해 부문별 스트레스지수를 산출하여 이를 가중 평균하는 방법으로 종합적인 금융스트레스지수를 산출한다.



이외에도 스웨덴 중앙은행과 스위스 중앙은행도 각각 균형상황지수(ECI·Equilibrium Condition Index)와 금융상황지수(FC·Financial Condition Index)를 개발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