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담보가 부족하거나 신용대출 한도가 꽉 찬 중소기업을 위해 출시된 실물 재산 담보대출.
담보로 맡길 수 있는 동산은 생산시설과 같은 유형자산, 원자재, 재고자산, 농·축·수산물, 매출채권 등이다.
동산에 대한 담보인정비율은 감정 가격의 40%이며 금리는 일반 신용대출보다 평균 0.8~1%포인트가량 낮다. 2012년 8월 8일 도입됐다.
하지만 부동산과 같은 등기제도가 없다 보니 자칫하면 여러 금융회사가 하나의 담보물건을 두고 중복해 돈을 빌려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2~3개 회사가 한 개 담보물건을 두고 제각각 돈을 빌려줬다면 담보물을 모두 처분해도 대출금액의 절반도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