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을 뜻하는 한경이라는 글자가 씌인 로고와 한국경제라는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국경제

에코백

ecobag

천연 면 같은 자연에서 분해되는 재료로 만드는 친환경 가방을 말한다. 동물가죽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등장했다. 세계적인 연예인들이 ‘나는 비닐백이 아니다(I’m not a plastic bag)’고 적힌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널리 알려졌다. 에코백이 대중화되면서 부작용도 나타났다. 저렴하고 만들기 쉬워 시장에 에코백이 범람하고, 합성 원단으로 제작된 가방을 에코백이라고 판매해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를 훼손하기도 했다. 천으로 제작한 에코백이 방수가 되지 않고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한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