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빈후드(Robinhood)
○ 온라인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사업 초기 낮은 수수료를 기반으로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자를 모집하여 몸집을 키운 후 유료 회원을 확보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하여 사업 확장에 성공
- 간소화된 주식 거래 절차와 제로 수수료를 정책으로 미국 청년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2021년 7월 나스닥에 상장
- 개별 주식 및 ETF 거래 외에도 은퇴 계획 수립, 가상자산 거래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이며 2024년 1분기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370만 명, 누적 계좌 수 2,440만 좌를 기록
- 매출 구조는 고객의 거래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여 수수료를 수취하는 브로커리지(PFOF, Payment For Order Flow; 위탁 매매) 비중이 절반 이상(53%)을 차지
- 가상자산 열풍이 재점화되면서 2024년 1분기 실적 순영업수익 6억 달러, 당기순이익 1억 5,7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
- 브로커리지 매출(3억 2,800만 달러) 가운데 가상자산 매출이 직전 분기 4,300만 달러(21.5%)에서 1억 2,600만 달러(38.3%)로 크게 증가하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104달러를 기록
- 또한 신규 고객 유입과 충성 고객 비중이 동시에 증가하는 모습이 관측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