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이 보유한 인력⋅기술⋅노하우를 활용하여 은행 자신은 물론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의 필요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비금융 기업의 금융업 진출에 따른 역차별 해소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짐
○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초저금리와 대출 수요 감소 등으로 은행의 수익 기반이 약화되는 가운데 수익성 회복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요구됨
- 지방 인구 감소로 지역 상권이 소멸하면서 대출 수요가 급감한 지방은행은 물론 구조조정을 계속해온 도시은행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범위 규제 완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
○ [사회문제 완화] 고령화와 지방 공동화 등으로 일본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권에 대한 개인,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비금융 서비스 요구가 확대
- 일본 금융청이 2022년 6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향후 금융기관으로부터 제공받고 싶은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지원, 인력 소개가 상위를 차지
- 거래처 및 판매처 소개가 56.2%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업무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30.6%), 경영 인력 소개(23.1%) 순으로 나타남 - 은행의 비금융 서비스 중 수수료를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서비스는 인력 소개(48.3%), 디지털 전환 지원(36.4%), 거래처⋅판매처 소개(35.9%) 순으로 나타남
○ [역차별 해소] 비금융 기업의 금융업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은행의 비금융업 진출이 제한되면서 역차별 해소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짐
- 은행의 업무 범위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은행 그룹도 핀테크 기업 출자, 은행 자회사 시스템 관리, 결제 관련 백오피스 업무 지원 등 영위 가능한 업무 확대
- 은행의 업무 범위 확대에 따른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와 질적 성장을 통해 고객 또한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