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가스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신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 과정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석탄과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화석연료 에너지
- 천연가스의 탄소 배출량은 석탄과 석유 대비 각각 43%, 23% 적음. 국제에너지기구(IEA), 비피(BP) 등은 글로벌 탄소 감축 노력 강화 기조로 향후 석탄과 석유 수요는 감소하고 재생에너지 수요는 증가하며, 천연가스 수요가 과도기에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
-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 따르면 무연탄과 원유의 탄소배출계수는 각각 26.8kg/GJ(기가줄), 20kg/GJ인 반면, 천연가스의 탄소배출계수는 15.3kg/GJ을 기록
○ 태양광·풍력·수소·암모니아 등 재생에너지의 불규칙성을 보완하는 가장 현실적인 기저 발전원으로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상당 기간 확대될 전망
- 태양광·풍력·수소·암모니아 등 재생에너지는 일간이나 계절적 변동성이 높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주는 다른 기저 발전원이 필요
- 현실적인 측면에서 재생에너지의 기저 발전원으로 천연가스와 원자력의 역할이 상당 기간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무탄소 관점에서 ESS(대형전지), 수소·암모니아, 핵융합 등이 부상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