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주요 분야별 세부 내용 - 모빌리티

CES 2023 참관후기
시리즈 총 10화
2023.02.08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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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이제 IT기기. CES 전시 최초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전면 부상

  • 자동차도 이제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쟁의 영역으로 완전히 변화. 자동차도 머지않아 IT기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IT기기화로 진화 중

    - 전기차/자율주행차는 소프트웨어가 핵심. 현재 테슬라의 압도적인 우위의 원천도 결국 강력한 자체 OS와 AI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파워

    - MS, 아마존, 구글, 소니, 퀄컴, 엔비디아, 파나소닉, 블랙베리, Foxconn 등 빅테크들은 자동차관에 별도의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전기차/자율주행 OS와 시스템 플랫폼을 홍보. 협업하고 있는 에코시스템 업체들을 소개하고 제품 전시

    - 자동차 및 부품회사들도 자사 소프트웨어 능력을 강조. 폭스바겐은 그룹내 소프트웨어 자회사만 참가. 현대기아도 모비스만 참가

  • 빅테크들의 본격적인 자동차 야망 본색과 적극적인 자동차업계와의 제휴 영토 확장 → 모빌리티 산업 발달 촉진 예상

    - 구글, 아마존-블랙베리 연합, MS, 애플 등 모두 구동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개발하며 자동차 및 부품업체들과 제휴 협업 확대

    -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독자 구동 플랫폼으로 대응 중이며 소프트웨어 역량이 부족한 업체들부터 빅테크 플랫폼 협력 시작

MS, 아마존, 퀄컴, 구글은 자동차관에 따로 부스 만들어 대대적 홍보

'MS', '아마존', '퀄컴', '구글'도 '자동차관'을 따로 만들 정도로 'IT기기'화 되고 있음.

소니-혼다–퀄컴 전기차, 인텔-모빌아이 자율주행차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도 등장함.

자료: CES 2023

이제 전기차는 대중화. 현실적인 부분자율주행 강조. 자율주행 농기계 부각

  • 내연기관 자동차 전시는 아예 거의 사라짐. 전기차는 대중화에 진입하며 이제 난제(배터리 중량과 주행거리 문제)이던 트럭으로까지 확장 중

    - 스텔란티스, Toyota 등의 후발주자도 전기차 전략 선회 (Toyota는 ’22년 도입한 첫 전기차 플랫폼 실패를 인정하고 새로운 플랫폼 개발 중)

    - 베트남 업체인 Vin Fast까지도 미국 진출을 시작할 정도로 전기 승용차는 대중화. 아울러 전기차는 난제인 대형트럭으로까지 확장

  • 자율주행과 센서 기술 진보는 지속. 다만 완전자율주행의 장기 비전 지향하되 현실적으로 부분자율주행과 커넥티드를 예년보다 더 강조

    - 완전자율주행(레벨4,5)의 100% 무사고 불가능. 기술 발전, 임계치 및 사고책임에 대한 사회적 합의, 인프라구축 등에 상당한 시간 필요 공감

    - 최근 업계는 운전보조(ADAS, 레벨2)와 부분자율주행(레벨3)의 시대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 (테슬라, GM, 포드, VW 등도 언급. 애플도 전략 선회)

    - 완전자율주행의 장기 비전은 지향하되, 현실적으로 커넥티드와 부분자율주행에 더 신경쓰는 분위기. 완전자율주행 전시는 이전보다 감소

  • 농업 분야의 자율주행 및 자동화 가능성이 부각. 글로벌 농기계 업체인 John Deere의 대형 자율주행 농기계가 CES 2023의 큰 화두

    - 농기계는 돌발상황과 간섭이 적어 자율주행이 더 용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과 장비운용으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가능

스텔란티스 전기픽업과 테슬라 세미트럭

스텔란티스와 테슬라의 '전기차'처럼 이제 전기차는 대중화 됨.

자료: CES 2023, Tesla

자율주행 선도하는 모빌아이도 부분자율 강조

'자율주행'을 선도하는 '모빌아이'도 아직은 '부분자율'을 강조함.

John Deere의 자율주행 농기계

'자율주행' '농기계'도 등장함.

채희근

KB경영연구소

채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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